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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PGA] 최경주, 캐나다오픈 선두와 1타 차…통산 9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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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최경주(47)가 통산 9번째 승리를 향해 간다.

최경주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허드슨 스와포드(미국) 포함 총 5명이 공동 선두에 올라있고, 그 뒤를 최경주가 1타 뒤진 공동 6위 그룹으로 바짝 쫓고 있다.

매일경제

최경주가 28일(한국시간) 캐나다오픈 1라운드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사진(캐나다 오크빌)=AFPBBNEWS=News1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해 일정이 둘째날로 밀렸다. 많은 선수들이 선두권에 포진하면서 향방을 쉽게 점칠 수도 없게 됐다.

첫날 상위 그룹에 속한 그는 통산 9승에 도전한다. 최경주의 PGA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11년 5월로 거슬러간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8번째 승리를 거둔 뒤 승수를 쌓지 못했다.

올해 그의 최고 성적은 지난 2월 제네시스오픈에서의 공동 17위였을 정도로 최근에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한편, 김민휘(24)와 노승열(25)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53위에 랭크됐다. 강성훈(30)은 4오버파 76타로 최하위권이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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