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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中 방송 '윤식당' 표절 의혹에 나PD가 날린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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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tvN 방송 화면 캡처, 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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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찬팅'이 '윤식당'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나영석 PD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나 PD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tvN '윤식당'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후난위성TV '중찬팅'에 대해 언급했다.

나 PD는 "그 프로그램을 본 게 아니라서 팩트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라며 "진짜 저희 프로그램을 베꼈다면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나 PD는 "우리 프로그램의 포맷이 비싸지 않다. 정품을 구매하면 우리가 디테일까지 가이드를 알려드릴 것"이라며 "사실 윤식당 베끼는게 더 힘들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tvN 방송 화면 캡처, 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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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찬팅'은 중국 연예인들이 해외로 나가 가게를 운영한다는 포맷과 태국의 한 해변 모래사장 앞에 설치된 식당 분위기, 내부 인테리어, 전체적인 촬영방식 등 '윤식당'과 흡사한 모습으로 비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중찬팅'에 출연하는 중국 배우 조미는 '윤식당'에 출연했던 배우 정유미의 반다나 스타일링을 비슷하게 하고 나와 논란을 키우고 있다.

한편 중국 예능 '중찬팅'은 첫방송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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