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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공식]한혜리 "계약 해지, 몸과 마음 지쳐…가수 포기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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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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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스타제국과 계약을 해지한 한혜리가 "정신적 스트레스가 컸다"며 심경을 남겼다.

한혜리는 28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저는 충분한 고민과 논의 끝에 회사측의 배려로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 "계약해지 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가수라는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혜리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혜리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사 때문에 많이 놀라셨을거란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를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것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던 저는 충분한 고민과 논의 끝에 회사 측의 배려로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계약해지 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가수라는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힘들었던 만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회사도 저를 응원해주시리라 믿고 저도 회사와 윤지언니, 시현이 등 올망졸망 멤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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