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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해피투게더3' 조여정부터 최종훈까지…♥스토리 대방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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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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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솔직하게 자신의 '썸'과 '연애'를 털어놨다.

27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너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특집'으로 꾸려졌다.

'너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에는 조여정과 박하나, 한혜진, 이수지가 나섰고 '전설의 조동아리'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최종훈, 김태우, 다비치 강민경이 출격했다.

조여정과 박하나, 한혜진, 이수지는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끌었다. 조여정은 타고난 미모로 인해 학창시절 쉬는시간마다 쪽지를 받았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엄했던 아버지가 대신 쪽지를 받았던 에피소드가 관심을 끌었다.

야구선수 차우찬과 열애중인 한혜진은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자연스레 드러냈다. 키 큰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술을 마시면 대신해 운전대를 잡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술을 먹을 때 먼저 잠드는 걸 못하겠더라. 여자친구가 빨리 자주면 편하게 놀텐데 안자는 걸 아니까"라며 자신을 신경쓸 남자친구를 향한 미안함과 애정을 자연스레 표출했다.

박하나는 한 아이돌의 눈빛을 오해했던 사연을 밝혔다. 박하나는 "같이 일을 하게 됐는데 나만 뚫어져라 보는 거다"라며 "너무 민망하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다음날 갔더니 다른 친구한테도 그렇게 하더라"며 그 아이돌 스타의 버릇임을 알아차린 사실을 밝혔다.

이수지는 가상 부부였던 유민상 및 윤현민과의 '그린라이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지는 자신에게 먼저 연락처와 주소를 물어봤던 윤현민이 '그린라이트'를 보인 것으로 착각했던 사실을 전했다. 이어 유민상이 시크하게 자신을 챙겨줬던 에피소드들을 털어놔 설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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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조동아리'에서는 노래방을 찾아가 해당 스타의 노래를 노래방에서 시민들이 부를 경우 퇴근하는 게임이 펼쳐졌다. 각각 노래방 애창곡 강자인 FT아일랜드와 다비치, god 멤버인 이들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녹록치 않았다.

옆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찬스를 획득한 FT아일랜드 최종훈과 이홍기는 '사랑앓이'를 열창했고, 옆방에서 곧장 '사랑앓이'를 부르는 덕분에 가장 먼저 퇴근에 성공했다.

강민경은 짜장면을 먹고 기다리던 도중 '8282'를 부르는 이들을 발견했고, 얼른 달려가 신나게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김태우는 한참을 기다려도 선곡하는 사람이 없자 찬스를 통해 카운터에서 노래를 입력하는 굴욕을 맛봐야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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