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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분양 포커스] 설악동이 새롭게 태어난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명성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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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브띠끄 레지던스 더 스파

중앙일보

최근 고속화철도·고속도로·공항·크루즈 등의 개발호재가 집중되면서 강릉을 뛰어넘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속초에 오피스텔의 2배에 가까운 수익률이 기대되는 레지던스 호텔이 나와 눈길을 끈다. 사진은 에스엠 브띠끄 레지던스 더 스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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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에서 교통망의 신설은 해당지역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온다. 아무리 시장이 침체돼있다 하더라도 길이 새로 뚫리면 해당지역 부동산시장은 대번에 상승세로 돌아선다. 오랫동안 소외돼 있던 지역이 철도·고속도로 개통으로 하루 아침에 반전 드라마를 쓰기도 한다. 때문에 철도·고속도로의 건설은 불확실성이 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의 부동산시장 상황에서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도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최근 동서고속화철도·동서고속도로·원주강릉 복선철도·제2영동고속도로 등의 개통과 착공이 줄을 잇고 있는 강원도 속초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몰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철도와 도로의 신설은 관광객 등의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이 최근 강원도 속초를 주목하는 이유는 교통 개발호재의 집중성 때문이다. 사실 강원도는 한때 불리한 교통여건 때문에 수도권에 비해 10~20년 낙후됐다는 지적을 받았던 곳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 같은 단점이 거꾸로 최대 장점으로 바뀌고 있다. ‘교통 오지’로 꼽히던 이곳에 최근 철도·고속도로 등의 교통호재가 집중되면서 일약 전국 수익형 부동산시장의 최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교통 호재가 지난해 11월 개통된 제2 영동고속도로다.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이전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던 서울~원주가 50분대로 단축됐다. 여기에다 지난 6월 동서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서울에서 양양까지 시간이 종전 180분에서 90분으로 줄었다. 올해 말에는 인천~강릉 간 고속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에서 원주가 1시간 이내로 줄어든다. 또 2024년 동서고속화철도가 연결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75분이면 갈수 있게 된다. 강원도 전지역이 사실상 수도권 생활권으로 편입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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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 1시간대, 올림픽 수혜


이처럼 동계올림픽 개최와 대대적인 교통망 개발로 강원도 수익형 부동산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시설 특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는 우선 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강원도에 200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동계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도로·숙박시설 등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접근성 등 관광 여건이 이전보다 몰라보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까지 강릉에 밀렸던 속초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이 열악한 지역일수록 도로·철도 개통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속초는 지난해 건설계획이 확정된 동서고속화철도와 올해 6월 개통된 동홍천~양양 간 고속도로의 영향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속초항에 7만5000t급 크루즈선이 입항하면서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동안 주춤했던 지역 개발도 최근 탄력을 받고 있다. 올 초만 해도 숙박·상가의 72%가 휴·폐업했던 속초시 설악동 일대 집단시설지구에 최근 수천억원의 민간자본이 유입되는 등 투자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 계열사인 A업체는 설악동 B지구의 구 숙박단지를 매입했다. 이 업체는 이곳에 숙박·휴양시설 등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국내 굴지의 섬유업체 관련 회사인 B업체도 E·F지구 79만여 ㎡의 부지에 3000억여 원을 투자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웅산A&W는 이미 설악동 C지구 1만3200㎡의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만1216㎡의 온천호텔인 스파스토리인을 건축 중이다. 이 호텔은 현재 공정률 60% 이상으로 올 연말 개장 목표다.

이처럼 최근 설악동 일대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은 동해·동서고속도로, 속초항(크루즈), 양양국제공항 등 SOC 확충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설악동 일대가 동계올림픽 배후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한몫했다. 여기에다 정부가 설악동 개발구역 4.83㎢를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속초시 설악동 9-2번지 일대에 레지던스 호텔인 에스엠 브띠끄 레지던스 더 스파(136실)가 분양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 호텔은 A동과 B동 등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동별로 A동 65실, B동 71실 규모다. ‘동해안권 관광 1번지’ 설악동 최초의 가족 중심 레지던스 호텔로 전 객실에 프라이빗 온천 스파가 제공되며, 일부 객실은 테라스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체 A~F 6개 타입으로 A타입 70.06㎡, B타입 50.45㎡, C타입 38.03㎡, D타입 19.87㎡, E타입 22.02㎡, F타입 24.08㎡이다. 패밀리형 위주의 객실 구성으로 원룸은 물론 2~3룸의 넓고 여유로운 패밀리 타입 위주 설계로 주거생활까지 가능하다.

전 객실에 프라이빗 온천 스파, 건강과 피부미용에 좋은 설악산 온천수 등이 제공된다. 또 A동과 B동 사이에 약 1145㎡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이다. 여기에다 전용률이 67.53%에 달해 분양가 인하는 물론, 실사용 공간 확대라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모든 객실에 설악산 온천수 공급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레지던스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피스텔(5%대)의 2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오피스텔은 입주·분양 물량 증가에 따른 공실 위험과 임대료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비해 레지던스 호텔은 주 5일 근무제 등의 영향으로 오피스텔의 대체 투자처로 각광받는 분위기다. 또 기존 오피스텔은 레지던스로 용도변경이 가능하지만 규정상 까다로워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상업지에 있는 에스엠 브띠끄 레지던스 더 스파는 처음부터 레지던스로 허가를 받아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설악산 관문인 500여 대 무료 주차장 앞에 위치해 있어 주차가 쉽다. 단지 왼쪽으로 멀리 동해를 볼 수 있고 사계절 설악산 절경 감상이 가능하다. 또 동해와 속초 8경 등의 주요 관광지가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동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까지 1시간대다. 동계올림픽, 고속화철도·고속도로·공항, 크루즈 개발 등의 대형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설악산 국립공원 내 최초의 레지던스 호텔이라는 희소가치도 크다. 계약금은 10%, 잔금 50% 대출 혜택을 준다. 서울홍보관은 강남구 역삼동 823-34번지에 있다.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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