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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어서와 한국은’첫방, 멕시칸 트리오의 좌충우돌 한국여행기 ‘꿀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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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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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멕시칸 트리오의 좌충우돌 한국여행기가 신선한 재미를 안기며 눈길을 모았다.

27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처음 방송됐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에 초대, 따로 또 같이 여행을 하며 외국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을 새롭게 그려내는 신개념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멕시코 출신의 크리스티안 브르고스의 친구 3인방 크리스토퍼, 파블로, 안드레이가 한국여행을 떠나기 앞서 제작진과 미팅을 가졌다. 여행계획을 짜달라는 말에 3인방은 “우린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멘붕에 빠진 모습에 “저분들 기분 풀어줄 겸 일단 정하자”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한국땅을 밟게 된 크리스토퍼와 파블로. 안드레이는 비행기 시간을 놓쳐 늦게 도착하게 됐다.

이날 크리스토퍼와 파블로는 숙소를 찾아 짐을 풀어놓은 뒤에 맨 처음으로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갔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멕시코 친구들은 택시를 타고 경기장을 향했다. 마침 축구경기가 펼쳐지고 있었고 이들은 축구장에 들어가 축구를 보며 같이 환호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함께 응원한 FC서울 응원단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겼다.

이들은 “매일 이런 날이면 멕시코에 안 돌아갈 거야”라고 말하며 K리그 축구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국에 온 그들은 첫 끼니로 피자를 주문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다음날은 꼭 한국음식을 먹자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크리스티안이 이들의 숙소를 깜짝 방문했고 세 사람은 뜨거운 포옹으로 반가움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한국에 첫 방문한 소감을 나누며 회포를 푸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펼쳐질 멕시칸 3인방의 좌충우돌 한국여행기가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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