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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청풍영상위, 연기영상캠프 '레디~액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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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환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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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사)청풍영상위원회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5박6일간 일정으로 연기영상캠프를 진행한다.

제천지역 중고생 20여 명은 봉양읍 일원에서 시나리오부터 연기, 연출, 촬영, 편집까지 직접 맡아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배우와 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연기영상제작 '레디액션' 캠프에 모여 기초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이번에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영화감독 최종현(어린왕자)ㆍ신운하(취우)씨, 배우 채원석(극단 미미)씨가 강사로 참여한다.

촬영, 녹음, 편집 등 영화 제작 분야별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작업을 지도한다.

2015년 이 캠프를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비가 되고 싶습니다'는 제5회 충무로 단편영화제 청소년ㆍ고등학생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캠프에서 배출된 학생들은 지난해 서울예술대학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등으로 진학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풍영상위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제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새달 5일 오후 3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작품발표회를 갖고 하반기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청풍영상위 관계자는 "방송, 영상은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 우선순위에 드는 분야"라며 "청풍영상위는 그동안 체계적인 방송, 영상 분야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과 재능개발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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