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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법원 "문화예술 지원배제는 어떤 명목도 직권남용 해당"(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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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블랙리스트'선고 공판, 법정으로 향하는 전직 관료들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박근혜 정부에서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왼쪽부터),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관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이 27일 오후 선고 공판을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le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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