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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켄싱턴 궁 공식 인스타그램] |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둘째인 해리 왕자가 구인구직 사이트에 채용 광고를 냈다. 직무는 왕실 재단의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관리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뉴스 등은 링크드인에 지난 10일 올라온 이 광고에 현재까지 1000여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2만5000여명이 관심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광고에 따르면 매일 언론에 발표되는 뉴스를 관리하고, 전통적인 매체나 디지털, 소셜 미디어에서 독자들이 정확하고 긍정적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일을 보조한다.
채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마케팅과 미디어, PR 분야의 경력과 관련 분야의 학위가 필요하다. 또 왕실 재단에서 일하는 만큼 자선 분야에서의 경력이 있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채용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켄싱턴 궁전에서 풀타임으로 약 37시간 정도를 일하게 된다.
채용 인원과 보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 해리 왕자는 왕실 재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자선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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