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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너무 더운 나머지 샤워기를 등에 메고 나온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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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중국 충칭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샤워기를 등에 달고있는 남성이 목격됐다. 출처=유튜브


중국에서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등에 샤워기를 달고 다니는 남성이 화제다.

UPI 통신과 넥스트샤크 등 외신은 최근 중국 충칭시의 한 남성이 버스 정류장에 휴대용 샤워기가 달린 배낭을 메고 돌아다녔다고 보도했다.

충칭은 중국에서 가장 무더운 곳 중 하나로 한 여름 날씨가 40도까지 치솟는다. 이날 역시 충칭의 기온은 39도를 넘겼고 이 남성은 도시가 이만큼 덥다는 것을 누리꾼들에게 알리는 퍼포먼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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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샤워기를 등에 달고있는 남성이 목격됐다. 출처=유튜브


이 남성은 살충제 분무기처럼 생긴 파란 플라스틱 통에 샤워호스를 꽂아 '휴대용 샤워기'를 만들었다.

머리로 물이 떨어지는 신기한 광경을 보고 주변 사람들은 사진 촬영을 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 있던 한 사람은 “시원한 물로 더위를 식히는 그가 부럽지만 옷이 다 젖기 때문에 직접 착용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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