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해피투게더3' 한혜진, '동갑' 미란다 커와 일화 "걔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해피투게더3' 스틸. 모델 한혜진은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입담을 뽐낸다. /KB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모델 한혜진이 호주 국적 모델 미란다 커와의 비화를 공개한다.

한혜진은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시원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방송은 '해투동-너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이하 '해투동')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동' 코너에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여정 한혜진 박하나 이수지가 출연한다.

국내 모델 최초로 해외 명품 브랜드 G사 패션쇼에 선 바 있는 한혜지는 당시 유일한 아시아 모델이자 세계적인 톱모델로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혜진은 "사실 해외진출을 너무 하기 싫었다"는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그는 "당시 한국에서도 일을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외진출에) 욕심이 없었다. 놀고 싶었는데 가면 못 놀지 않냐"고 솔직한 고백을 했고,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한혜진은 미란다 커와 지난 2006년 뉴욕 컬렉션 당시 무대 뒤에서 특별한 인연을 쌓은 경험을 회상했다. 한혜진은 "미란다커가 저랑 동갑인데 그땐 걔랑 저랑 똑같은 입장이었다"고 밝히며 미란다커를 '걔'라고 칭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거침없는 발언에 MC들의 눈이 휘둥그레지자 되려 그는 태연한 표정으로 "그때 걔는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손을 가로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