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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알쓸신잡 김영하 소설가, 영화 ‘예감은…’ 시네마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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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김영하 소설가가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을 수상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개봉 전 시네마톡을 진행한다고 26일 CGV아트하우스가 밝혔다.

8월10일 개봉하는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런던에서 빈티지 카메라 상점을 운영하는 토니가 예기치 못한 한 통의 편지로 첫사랑 베로니카와 재회한 후, 자신의 기억과는 전혀 다른 과거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김영하 소설가는 영화 개봉 전부터 원작 소설을 극찬하며, 추천 도서로 손꼽았다. 김영하 소설가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등으로 출간하는 작품마다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tvN 예능프로그랩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통해 문학박사다운 박학다식한 면모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언노운 걸’, ‘덩케르크’ 등의 웰메이드 작품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와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들의 시네마톡을 진행해온 김영하 소설가가 8월의 작품으로 ‘예감을 틀리지 않는다’를 선정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시네마톡에 참여를 원하는 관객들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시네마톡을 예매한 모든 관객들에게는 스페셜 노트가 증정되며, 시네마톡 진행 중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10명의 관객에게는 원작 도서가 선물로 증정된다. 영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시네마톡은 오는 8월 7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오후 7시30분 영화상영 뒤 9시부터 진행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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