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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교일 국회의원, 김무성 사위 몰래 변론 논란 2년 전엔 어떻게 넘어갔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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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교일 국회의원=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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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추적 60분'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받고 있다.

최교일 의원은 이날 김무성 의원 사위 사건을 변론했던 것과 관련해 검사 초임 시절 알게 된 기업가 아들이라 밝혔다. 어떻게 알게 됐냐는 질문에는 모임 등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교일 당시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지난 2015년 변호사 선임계를 내지 않은 채 여러 사건을 수임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징계 신청이 제기됐다. 이 사안은 서울동부지검 측에서 “선임계 제출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사실관계가 밝혀졌지만 이때 김무성 의원 사위인 이상균 신라개발 대표의 마약 투약 사건을 맡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최교일 의원은 이명박 정부 때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을 섭렵한 검찰 내 ‘티케이케이(TKK·대구경북-고려대) 라인’의 대표 주자로 알려져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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