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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끼줍쇼' 산다라박X이홍기, 폭염 속 日신주쿠 도전 '극적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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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가수 산다라박과 이홍기가 일본 신주쿠에서 한 끼 식사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산다라박, 이홍기가 밥동무로 출연한 가운데 이경규, 강호동과 일본 신주쿠에서 한 끼 식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요코하마 특집에서 밥동무도 없이 이경규의 일본어 실력에만 오롯이 의지해 섭외에 성공했던 MC들은 "오늘도 밥동무가 출연하지 않는다면 이건 MC 학대"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강호동과 함께 도쿄 최대의 한인타운이 있는 신오쿠보 지역으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밥동무 산다라박, 이홍기를 만났고,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겸비한 든든한 밥동무의 등장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주쿠 한인타운을 탐방하던 이홍기는 자신을 장근석으로 오해하는 일본인을 보고 당황했다. 이홍기는 "일본에서 가끔 장근석 씨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요코하마에서처럼 한인 부동산을 찾아가 정보를 얻기로 했다. 이들은 1%의 성공 확률에도 불구하고, 신오쿠보 지역 근처와 동경한인학교 근처를 탐색해보기로 했고, 이경규는 문패를 보며 한국인이 거주하는 집을 추정했다.

곧이어, 이경규·산다라박과 강호동·이홍기는 벨 누르기를 시작했다. 양팀은 몇 번의 시도를 거듭했지만 벨을 누르는 곳마다 부재 중이었고, 강호동·이홍기는 우여곡절 끝에 먼저 섭외에 성공했다. 이홍기는 아이와 함께 식료품을 구입하기 위해 인근의 한국 마트를 방문했고, 때마침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에 춤을 추며 기뻐했다.

이경규·산다라박은 섭외를 이어가던 중 우연히 한국인 유학생이 거주하는 집을 발견했다. 땀에 젖은 이경규는 섭외 성공에 감격했고, PD에게 "해외 특집은 이것으로 끝내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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