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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죽사남' 최민수, 강예원·이소연 모두 만났다..진짜 딸 누굴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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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가 딸 후보 중 한 명인 이소연을 만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 5회에서는 강호림(신성록 분)이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에게 자신이 사위가 아님을 밝히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지영A(강예원 분)는 알리 백작을 만났다.

호림은 알리 백작이 자신에게 112억원을 맡기자 부담스러워했다. 그는 무릎을 꿇고 자신이 사위가 아니라며 112억원을 맡긴 것이 부담스럽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알리 백작은 그런 호림에게 자신에게 어울리는 사위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지영B(이소연 분)는 알리 백작이 자신의 아버지로 알고 그를 만나고 싶어했다. 지영B는 호림에게 알리 백작의 연락처를 묻고 병원에 있는 엄마를 찾아가기도 했다. 하지만 호림은 알리 백작이 자신을 사위로 착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면서 지영B와 알리 백작이 만나지 않기를 바랐다.

지영A는 대본 때문에 지영B와 만나게 됐다. 지영B는 지영A의 글 솜씨를 높게 평가하며 함께 기획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가 쓴 대본을 당장 제작할 생각은 없지만, 함께 발굴해서 기획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영A는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호림은 지영B를 찾아가 자신이 계속 알리 백자의 사위인 척을 하게 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말했다. 알리 백작이 호림에게 맡긴 돈 때문이었다. 지영B는 이를 기분 나쁘게 생각했다. 그녀는 "우리가 무슨 깊은 사이라고 생각하냐?"라면서 따져 물었다.

알리 백작은 본격적으로 호림과 지영B에게 공세를 펼쳤다. 옷을 선물하고 스포츠카를 사줬다. 지영B는 당장 알리 백작을 만나서 호림이 사위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겠다고 말했고, 호림은 그녀에게 투자금의 반이라도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이 걱정은 지영A에 대한 짜증으로 이어졌다.

결국 지영B는 알리 백작을 만나기로 했다. 지영B를 만난 알리 백작은 "내 딸아"라면서 묘한 감정을 드러냈고, 지영B 역시 어색하게 기뻐했다. 두 사람은 "아버지", "내 딸"이라고 서로를 부르며 포옹했다. 지영B가 진짜 알리 백작의 딸이 맞을지 긴장을 높였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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