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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팝업★]"서현 이어 수영" 9월 주말 안방극장도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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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연기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서현, 최근 ‘왕은 사랑한다’로 돌아온 윤아에 이어 수영까지 TV 브라운관에서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서현은 MBC ‘도둑놈 도둑님’으로 생애 첫 50부작 드라마 주연을 꿰찼다. 지난해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 이어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으로 본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서현은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에서 열혈 수사관 강소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소녀시대에서 바르고 참한 막내 이미지였던 서현은 ‘도둑놈 도둑님’으로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꾀했다. 캐스팅이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당차고 발랄한 강소주 역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반신반의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서현은 보란 듯이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서현이 50부작을 부지런히 끌고 가는 사이, 수영 또한 MBC 주말극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앞서 온주완과의 호흡으로 관심을 모은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오는 9월 2일 첫 방송 편성을 확정 지었다.

‘밥상을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다룬 드라마로, 극중 수영은 고압적인 아버지와의 관계가 아킬레스건인 대기업 취업 포기자 이루리로 분한다. 해외에서 정태양 역 온주완을 만난 후 인생의 변화를 맞는 인물이다.

‘밥상을 차리는 남자’는 최근 방영 중인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후속작으로 편성되며 ‘도둑놈 도둑놈’ 바로 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도둑놈 도둑놈’의 서현에서 ‘밥상을 차리는 남자’ 수영까지 이어진다.

소녀시대가 올 8월 데뷔 10주년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8, 9월은 그야말로 소녀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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