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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TF이슈]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의 달콤 쌉쌀한 '럽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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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이대우-류필립♥미나 커플. 김준희♥이대우(맨 왼쪽부터)-류필립♥미나(오른쪽) 커플은 각각 16살,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더팩트 DB, 이대우 인스타그램, 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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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41)와 보디빌더 이대우(25) 커플, 가수 미나(45)와 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28) 커플은 각각 16살, 17살 나이 차가 난다. 흔치 않은 나이 차이, 당당한 열애 행보에 대중은 '놀랍지만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커플은 큰 나이 차이 외에도 당당히 일명 '럽스타그램('러브'와 '인스타그램'을 합친 말,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연인 사진) 활동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김준희와 이대우는 인스타그램에 이대우와 함께한 사진을 꾸준히 게재해왔다. 김준희는 '내대지'라는 애칭을, 이대우는 '여봉봉'이라는 애칭을 쓰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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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속 김준희♥이대우 커플. 김준희와 이대우는 각각 인스타그램에 서로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김준희 인스타그램, 이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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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김준희는 인스타그램에 이대우와 이대우를 향한 손가락 하트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이틀연속 두 개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대지. 1등 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며 "이제 그동안 먹고 싶어서 캡처해놨던 맛집들 다니고 여행도 가고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고 말했다. 또 '#나의첫#럽스타그램#사랑꾼대지씨#1등해줘서고마워'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며 사랑을 과시했다.

같은 날 이대우는 인스타그램에 경기 후 김준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여봉봉 집 보내고 가는 길 이어폰 꼽고 시합 영상 몇 번이고 돌려 봤는데 영상 속에 자기 응원 목소리 들으니까 가슴이 뭉클하더라"며 "이번 시합은 진짜 우리 여봉봉 50%, 나 50% 합 100% 완벽한 시합이었던 것 같아. 자기 덕에 즐거운 시합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 싶어"라고 애정과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우리의잊지못할하나의추억#럽스타그램#여자친구' 등 해시태그를 붙였다.

'내대지' '여봉봉'이라는 애칭이 들어간 게시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일 김준희는 연인과 손을 잡은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가장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내대지 힘내. 얼마 안 남았다. 이제. 누구보다 밝게 빛날 당신을 응원할게"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이대우는 지난 4일 '#럽스타그램#여자친구#오늘부터1일'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김준희의 얼굴을 가린 사진을 처음으로 게재한 후, 여러차례 김준희의 얼굴을 가린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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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 훈련소 수료식 당시. 미나는 인스타그램에 류필립 수료식 참석 사진 제대 기념사진 등을 게재, 류필립 군 생활 가운데에도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줬다. /미나 인스타그램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6월 교제를 시작했고, 같은 해 8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열애 인정 당시는 류필립이 입대한 지 약 2주가 됐을 때여서 미나에게 '고무신'이라는 별칭이 붙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미나는 인스타그램에 류필립 훈련소 수료식 참석 사진, 면회 사진, 제대 기념사진 등을 게재하며 류필립의 군 생활 가운데에도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줬다. 이후에는 생일 파티 사진, 공연 관람 사진 등 여러 사진을 게시하며 알콩달콩한 사랑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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