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1대100' 삼수생 김태우, 결국 최후1인 등극(ft.오천만원)(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1대100' 삼수생 김태우가 드디어 최후의 1인이 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연출 강승연, 박현진/PD 유웅식)에서는 가수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우는 ‘1대100’에 출연한 것이 세 번째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조충현은 김태우의 이전 성적을 공개했고, 첫 번째에 ‘1대8’ 두 번째에 ‘1대2’까지 살아 남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이번에 떨어지면 다시는 나오지 않겠다며 상금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또, 김태우는 만약 최후의 1인이 되어 상금 5,000만원을 타게 된다면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제작비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H.O.T가 뭉쳐서 ‘캔디’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H.O.T, 젝스키스, god, 신화 네 그룹이 함께 드림콘서트를 재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갑작스런 노래 요청에도 ‘길’, ‘촛불하나’ 등을 열창하며 스튜디오를 콘서트 현장으로 바꿔버렸다. 김태우는 문제를 풀지 말고 참여자 1번부터 100번까지 신청곡을 자신이 모두 부르면 상금 5,000만원을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1대100’ 삼수생 김태우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9단계까지 올라갔고, 소속 가수들에게 더 좋은 뮤직비디오를 찍게 해줄 생각에 더욱더 의욕을 불태웠다.

9단계 문제는 ‘조선시대 정계에서 선비들이 반대파에게 화를 입은 사건을 ‘사화’라고 한다. 조선시대 4대 사화 가운데 첫 번째로 일어난 사화는?’이었고, 답은 무오사화였다.(보기 갑자사화, 을사사화, 무오사화) 김태우는 이를 맞췄고, 탈락자 3명이 발생해 ‘1대4’가 됐다. 11단계에서 100인 중에서 생존자 1명이 남았고, 김태우와 최후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