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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해체설 No' 크레용팝, 소율 없이도 건재…"활동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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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걸그룹 크레용팝이 지난해 탈퇴한 소율 없이도 4인조로 계속 활동을 이어가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한때 ‘해체설’까지 나돌았던 크레용팝은 멤버 엘린, 금미, 초아, 웨이가 굳건히 그룹을 유지하며 여전히 공연 출연 요청을 받고 있다.

특히 크레용팝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 남미지역을 비롯해 동남아국가에서 공연 섭외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25일 현재 스케줄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은 뮤지컬계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크레용팝 활동계획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가요관계자는 “멤버들이 계속 크레용팝으로 활동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분간 출연 요청이 들어온 해외 공연을 위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2년 데뷔한 크레용팝은 히트곡 ‘빠빠빠’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멤머 소율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가 갑자기 문희준과 결혼한다고 발표하며 팀을 공식 탈퇴했다.

소율은 지난 2월 결혼했으며 3개월 만인 지난 5월 딸을 출산했다. 당시 소율은 혼전 임신을 밝히지 않아 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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