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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인경 세계랭킹 20위 진입, 디오픈 우승 스피스는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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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인경


[스포츠서울]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인경(29)이 세계랭킹을 20위로 끌어올렸다.
김인경은 24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8위보다 8계단 오른 20위에 자리했다. 전날 막을 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한 성적이 반영된 결과다.

여자랭킹 상위권 순위는 변화가 없다. 유소연(27)이 1위를 그대로 지켰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렉시 톰프슨(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 4위에 자리했다. 5∼7위인 박성현(24), 전인지(23), 펑산산(중국)도 그대로였다. 박인비(29)가 두 계단 오른 8위가 됐고 9위 양희영(28)까지 한국 선수 5명이 10위 내에 포진했다. 올해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한 아마추어 최혜진(18)이 27위, 23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은(21)은 29위에 올랐다.

남자골프에서는 브리티시오픈에서 메이저대회 3승을 채운 조던 스피스(미국)가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였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위로 밀려났고, 더스틴 존슨(미국)은 1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제이슨 데이(호주)가 4~6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선수중에서는 김시우(22)가 가장 높은 34위를 기록했는데 브리티시오픈에서 컷 탈락해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섰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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