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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학교 2017' 김세정 수사 시작…김정현VS장동윤 누구일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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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학교 2017' 김정현, 장동윤이 과거의 상처로 싸우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3회에서는 범인을 잡겠다는 라은호(김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X 용의자들이 붙잡혔지만, 모방범죄였다. 교장 양도진(김응수)은 "라은호를 불러 공범 가능성을 제기했다. 라은호가 "절대 아니다"라며 억울해하자 교장은 공범이 아니라면 범인을 잡아오라고 압박했다. 이어 교장은 교내 방송을 통해 상 벌점 신고 포상제를 발표했다. 기준점을 초과하면 강력한 징계를 주겠다고.

그런 가운데 라은호는 사물함에서 사건 당시 강당에 현태운(김정현), 송대휘(장동윤)는 없었다는 쪽지를 발견했다. 라은호는 현태운, 송대휘에 대한 탐문을 시작했다. 이를 들은 오사랑(박세완)은 전교 1등, 학생회장인 송대휘와 이사장 아들인 현태운이 그럴 리 없다고 믿지 못했다.

이어 벌점자 현황이 공개됐다. 라은호는 39점, 송대휘는 5점. 송대휘 벌점은 김희찬(김희찬)의 짓이었다. 라이벌 송대휘를 제거하려는 움직임이었다. 유빛나(지헤라)는 13점. 이에 유빛나는 "누가 그랬냐"라며 한 명씩 건드렸지만, 학생들이 이를 촬영하자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라은호는 벌점을 조금이라도 없애기 위해 교내를 청소했다. 송대휘가 음료수를 가져오자 친절을 베푸는 송대휘가 의심스러웠다. 또한 송대휘가 학교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단 걸 알았다. 이에 라은호는 송대휘를 쫓아다녔지만, 홍남주(설인아)와 뽀뽀하려는 순간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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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휘는 뽀뽀하려고 다가오는 홍남주를 밀어냈다. 상처받은 홍남주가 "넌 나 왜 만나?"라고 물었고, 송대휘는 "예쁘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홍남주가 "보통은 좋아해서라고 해"라며 돌아서려고 하자 송대휘는 이마에 입을 맞추며 "네가 가진 게 다 좋아"라고 말했다

이후 장소란(조미령)은 "라은호 때문에 난리네"라며 상 벌점제가 라은호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빛나는 반 학생들에게 이를 알렸고, 학생들은 라은호를 비난했다. 선배들까지 찾아와 라은호를 압박하는 상황. 그때 현태운이 등장, 이사장 아들인 걸 앞세워 라은호를 보호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라은호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노트가 젖어있었다. 공공의 적이 생긴 학생들은 한결 편안해보였다. 이에 라은호는 교장을 찾아가 "분명 약속하셨죠. 벌점도 까주시고, 생기부에도 써줘라. 잡아오겠다. 어떻게든"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던 중 현태운은 자신이 소중히 여기던 시계가 부서져 있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송대휘도 관련이 있는 시계였다. 이를 본 송대휘는 아이들을 교실 밖으로 보내고, 현태운에게 "그딴 거 차고 다니면 속죄라도 되냐"라고 비아냥거렸다. 두 사람은 교실에서 싸우기 시작했다. 현태운은 "네가 한 짓 애들이 알면 재밌겠더라"고 말했고, 송대휘는 "닥쳐. 살인자 새끼야"라고 응수했다.

한편 전학생이 등장했다. 아이돌 이슈(러운), 강현일이었다. 이슈의 팬인 오사랑은 숨이 넘어갈 듯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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