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영스' 원·김청하, 이국주도 인정한 매력둥이(ft.YG)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정지원 기자] '영스트리트' 김청하 원이 서로 다른 매력을 과시하며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는 가수 김청하, 원이 출연했다.

이날 원은 YG의 14년만 솔로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세븐 이후 처음이라고 들었다. 세븐에게도 잘 보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데뷔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하며 라디오에 임했다.

그는 팬들의 외모 극찬이 이어지자 "난 세살 때가 제일 예뻤다"고 말하며 연신 부끄러워하면서도 "개성파 외모의 동생이 내 옆에 있는데 '나 정도면 나쁘지 않구나' 생각한 적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원은 청취자의 요청에 즉석에서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국주는 "더 시키고 싶지만 원이 양현석에게 예쁨받아야 하니 여기까지만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김청하 역시 유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아이오아이 활동 후 솔로 데뷔,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김청하는 "아이오아이 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제야 적응이 됐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긴 기분"이라 밝혔다.

한 청취자가 김청하에게 타고난 재능을 지닌 것 같다고 말하자, 김청하는 "댄스와 보컬 둘 다 타고난 게 아니다. 춤을 먼저 추기 시작한 뒤 '프로듀스101' 직전부터 보컬 레슨을 받았기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청하는 '섹시하다'는 이국주의 칭찬에 "지금도 난 섹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나와 함께 사는 친구가 정말 예쁘기 때문"이라 겸손함을 드러냈다. 또 김청하는 최근 이효리를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이효리를 정말 만나고 싶었는데 만날 수 있게 됐다. 앨범도 전달했다"며 행복해 했다.

DJ 이국주는 "원과 김청하는 정말 매력둥이다. '매력둥이'라고 표현했지만 정말 멋있다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고 말하며 이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올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영스트리트' 보이는라디오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