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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임지현 재입북 의문, 카톡 공개 "위장결혼한 中남편과 이혼 원해"(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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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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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JTBC 뉴스룸' 임지현이 재입북한 이유에 의문이 제기됐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북한에 재 입북해 논란이 된 임지현이 지인과 나눈 카톡이 공개됐다.

'JTBC 뉴스룸' 측이 공개한 임지현과 지인이 나눈 카톡에는 "남편이 돈을 빼가서 집을 샀대요. 6만 5000위안(약 1000만원) 정도요", "2월 8일에 임대주택 신청해야 하는데 서류 때문에 신청을 못했어요", "이혼하면 집 나눠 갖지 않나요. 재산 분할 같은 거요" 등의 글이 담겨있다.

이를 토대로 'JTBC 뉴스룸' 측은 "임지현이 탈북 과정 위장 결혼한 중국 남편과 이혼 소송을 준비 중에 있었다"고 추측함과 함께 "카톡 대화에서는 임대주택 신청하는 등 국내에 계속 있으려고 했다. 하지만 중국인 남편 대문에 임대주택을 신고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JTBC 뉴스룸' 측은 "임지현은 중국인 남편과 서류와 돈을 정리하기 위해 중국을 갔다. 이에 임지현 씨 (북한) 재입국 혐의를 찾고 있다"고 밝혀 임지현의 재입북이 납치인지 아니면 자진 입국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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