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택시운전사' 크레취만, 독일에서 오는 천만 지원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 조력자로 나선다.

크레취만은 오는 25일 열리는 VIP 시사회 참석을 시작으로 국내 홍보 일정에 뛰어든다. 시사회 참석뿐만 아니라 내,외신 인터뷰도 내정돼 있어 영화에 관한 다양한 후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부터 '작전명 발키리','킹콩','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 매 작품마다 선 굵은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크레취만의 내한 소식은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크레취만은 이번 영화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실존 인물 위르켄 힌츠페터 기자로 분해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 처음으로 호흡을 송강호와 크레취만은 언어가 통하지 않았지만, 연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이 통금 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을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군함도'와 더불어 올여름 천만 흥행에 도전하는 기대작이다.

영화 촬영 일정 때문에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류준열, 유해진의 빈자리를 송강호와 크레취만, 최귀화, 박혁권 등이 잘 채워주고 있다. 특히 크레취만은 이보다 더 든든할 수 없는 천만 지원군이다.

ebada@sbs.co.kr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