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새 외국인타자 로니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KBO리그 LG와 kt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로니는 메이저리그 11년 간 통산 1,443경기 출전해 타율 0.284, 1,425안타, 108 홈런, 669 타점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7. 7. 19.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LG 새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33)가 빠르면 오는 27일 1군에 데뷔할 전망이다.
지난 23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만난 LG 양상문 감독은 “로니가 다음 주 화요일 퓨처스(2군) 경기에 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취업 비자 발급 후 바로 1군에서 뛸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다른 일정이다.
양 감독은 “로니가 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2군에서 실전 감각을 찾고 1군에 올라오는 것이 좋다. 2~3경기 정도 출전시킬 예정이다. 컨디션을 체크하고 괜찮으면 올릴 것이다. 빠르면 목요일이나 주말 정도에 1군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로니의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LG는 다음주 넥센과 주중 3연전, 한화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로니는 넥센이나 한화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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