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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지명할당' 최지만,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로 계약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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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내야수 최지만(26).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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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로부터 지명할당 조치를 받았던 최지만(26)이 다시 양키스 산하 트리플A 팀으로 향하게 됐다. 다른 팀들의 영입 제안이 없었고, 웨이버 절차를 통과하면서 계약이 마이너리그로 이관됐다.

양키스는 24일 "1루수 최지만이 웨이버 절차를 통과했다. 그는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로 계약이 이관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시즌을 앞두고 LA에인절스를 떠나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던 최지만은 지난 5일 기존 1루수 크리스 카터가 양도선수로 지명되면서 기회를 잡았다.

그는 첫 2경기에서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6경기에서 타율 0.267(1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양키스는 지난 19일 3대4의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내야수 토드 프레이저를 데려오면서 자리를 잃었다.

결국 최지만은 20일 롭 레프스나이더와 함께 지명양도가 됐고, 트리플A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레프스나이더는 이날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다. 양키스는 레프스나이더를 보내고, 1루수 라이언 맥브룸을 받았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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