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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여행가 화제]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 강원도 명예도민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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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사진)가 강원도 명예도민이 됐다. 강원도는 백 대표가 강원도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7만5000t급 크루즈 전세선을 출항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선사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데 일조한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크루즈 여행문화 발전은 물론 한·러·일을 잇는 환동해 시장 개척과 크루즈 인바운드 시장의 볼륨까지 확장시키는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강원도 명예도민에 위촉된 백 대표는 "2009년 6만명에 불과했던 크루즈 인바운드 시장은 7년 만에 32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만 195만명의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했다"며 "특히 국민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더 많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2013년에도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표창패와 명예도민증서를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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