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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평창 D-200] `미소국가대표` 한강에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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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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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까지 딱 200일 앞둔 평창 동계올림픽이 궁금하다면 24일 오후 한강공원에 나가볼 일이다. 한국방문위원회의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2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한강공원 여의지구 일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200 맞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8월 20일까지 진행하는 '2018 평창빌리지 in 한강몽땅축제'와 연계한 이벤트다.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통해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평창빌리지 in 한강몽땅축제 부스는 미니 종목 체험전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동계올림픽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동계올림픽 종목 퍼즐 맞추기와 에어볼 퀴즈, 전통부채 채색하기 체험 등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부스 내에서 통역을 하고 관광객 체험을 돕는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응원가에 맞춰 진행하는 플래시몹도 놓치지 말 것.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와 KT의 대학생 서포터스 '모바일 퓨처리스트' 130명이 동시에 참여한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재)한국방문위원회가 K스마일 캠페인을 위해 선발한 대학생 홍보단이다. 200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400여 명이 활동했다. K스마일 캠페인은 환대문화 정착을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방문위원회는 공동사무국인 관광공사와 함께 캠페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업 종사자는 물론 국민의 환대의식을 높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스마일 캠페인은 크게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와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관광객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관광업계 종사자들로 구성한다. 관광경찰, 항공사 직원,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식당과 숙박업 종사자들이 대표적이다.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찾았을 때 맨 처음 만나게 되는 인천공항 세관과 출입국관리사무소 공무원, 공항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K스마일 친절 교육을 꾸준히 해왔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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