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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우새’ 아들들의 하루는 즐겁습니다(ft.다사다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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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세 아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6회에는 하루하루가 쉽지 않은 세 아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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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대학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한 박수홍은 이날 생애 두 번째 데뷔가 그려졌다. 지난달 발매한 싱글 앨범으로 ‘인기가요’ 무대에 서게 된 것. 일명 아이돌 화장, 짙은 스모키 화장에 염색까지 감행한 박수홍은 방송국으로 향했다. 데뷔한 지 20년도 훌쩍 뛰어넘은 방송인이었지만, 가요무대에서는 사실상 신인이었던 것. 이에 박수홍은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떡을 나눠주며 정말 신인 같은 자세로 임했다. 그러나 마음만 앞서는 상황인지라 리허설 무대에서부터 잡음이 빚어졌다. 하지만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결과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이상민은 절친한 동생이자 캠핑마니아인 김일중의 집에 놀러를 갔다. 캠핑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김일중에게 이상민은 미국에서 윌스미스가 타는 캠핑카를 타봤다며 LA, 네바다, 텍사스, 산타페, 뉴멕시코를 거쳤다며 특유의 허세를 보여줬다. 이에 질세라 기일중은 베란다에서 아내 몰래 구입한 80만 원짜리 신상 텐트를 가지고 나왔다. 두 남자는 합심해 거실 한가운데 텐트를 펼쳐놓고 코펠에 라면 끓여먹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일중의 아내 윤재희 아나운서가 등장하며 두 사람은 곤경에 처했다.

김건모는 오늘도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무려 밥솥만 4개를 동원해 컬러밥을 짓는 장관을 연출한 것. 50인분 분량의 밥을 만든 김건모는 이를 이용해 층층이 층을 쌓기 시작했다. 더불어 고추장 꽃, 소시지 꽃돼지로 장식까지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초대형 밥케이크를 들고 김건모가 찾아간 사람은 노사연, 노사봉 자매 그리고 이성미였다. 밖에서는 쉰건모였지만 누나들과의 만남에서는 영락없이 막내로 변신한 김건모는 사랑을 독차지했다. 여기에 안문숙까지 등장해 하드캐리를 담당하자 신동엽은 "진짜 (저 자리에) 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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