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불후’, 산들&안세하, 보란 듯이 ‘비상’했다..최종 우승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정준화 기자] 절친한 듀엣들이 ‘불후의 명곡’ 여름 특집을 시원하게 꾸몄다. 최종 우승은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은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무대는 소속사 친구인 송재희와 도희가 꾸몄다. 이들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소화했다. 마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남사친 여사친인 린과 김기방은 ‘오르막길’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차분하게 노래를 불렀고, 잔잔한 감성으로 하모니를 이뤘다. 두 사람은 382점으로 송재희와 도희를 꺾고 1승을 올렸다.

OSEN

절친한 형동생 사이인 성지루와 이원종은 ‘꿈의 대화’로 도전장을 내밀었고, 반전의 실력으로 린과 김기방을 눌렀다. 다음 도전자는 황치열과 김영철. 이들은 여름 분위기가 물씬나는 ‘파도’로 시원함을 선사했고, 관객들은 423표를 눌러 두 사람을 다음 라운드로 올려 보냈다.

정원영과 윤해영이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두 사람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기대를 모으던 다음 무대는 B1A4 산들과 안세하 듀엣. 두 사람은 임재범의 ‘비상’으로 감동을 자아냈고, 일부 관객들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최종 우승은 산들과 안세하가 차지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