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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MLB]추신수, 동점 투런포로 승리 견인···김현수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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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추신수 '동점 투런 홈런 봤지?'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9회초 시즌 14호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1=3으로 끌려가던 9회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탬파베이 선발 알렉스 콥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간 후 연장 10회 엘비스 앤드루스 1타점 내야안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52를 유지했다. 시즌 48타점, 52득점째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4-3으로 승리하면서 5연패에서 탈출했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컨디션 점검차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2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11-3으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투구를 기록했다.

점수차가 커 세이브 요건은 성립되지 않았다.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아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98로 떨어졌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대타로 나와 2루타를 날렸다.

김현수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2-8로 뒤진 9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 2루타를 때려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31로 높아졌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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