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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뮤직톡톡] 믿고 듣는 악동뮤지션, EDM까지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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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에겐 한계란 없었다. 이번엔 EDM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악동뮤지션은 ‘다이노소어’로 22일 지니, 벅스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컴백한 이후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이찬혁이 작사, 작곡을 맡은 '다이노소어'는 공룡을 소재로 택했다. 어린 시절 혼자 느끼고 견뎌야 했던 두려움을 꿈 속에 나온 공룡으로 표현한 시각과 재치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악동뮤지션은 이번에 EDM에 도전했다. 새로운 장르와 신선한 소재로 또 다른 자신들만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 결과는 성공적. 그동안 늘 '좋은 음악'만을 들려줬던 악동뮤지션은 다시 팬들의 믿음을 충족시키면서 '믿고 듣는'이라는 수식어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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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악동뮤지션은 계속해서 참신한 시도를 선보여왔다. 그들은 딱 한 장르와 이야기에 안주하기보다는 여러 변화를 통해 자신들만의 개성과 매력을 녹아냈다. 이에 음악 팬들은 '악동뮤지션' 자체가 장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찬혁 역시 소속사를 통해 “기존의 악뮤의 음악의 틀을 벗어나고 싶은게 항상 우리의 목표”라며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라고 밝혔다.

이 같은 악동뮤지션의 '다이노소어'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또다른 타이틀곡 '마이달링' 역시 악동뮤지션만표 청량함을 보여주며 팬들의 귀를 녹였다.

이제서야 데뷔 3년차에 접어든 악동뮤지션. 하지만 이들의 음악에 대한 신뢰도는 여느 선배 아티스트들을 뛰어넘는다. 이번엔 EDM으로도 가요계를 점령하면서 음악 팬들의 신뢰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 괜히 천재남매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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