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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할리웃POP]"이게 비욘세?"..밀랍인형 백인 피부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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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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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비욘세 밀랍 인형이 '화이트워싱' 논란에 휩싸였다. 피부색이 백인처럼 묘사됐다는 것.

7월 2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있는 마담 투소 밀랍인형 박물관에서 비욘세의 밀랍인형이 갑자기 철거됐다.

앞서 팬들은 비욘세의 밀랍인형을 보고 "백인처럼 나왔다"며 거세게 항의한 바 있다. 흑인인 비욘세의 피부색이 실제보다 하얗게 묘사됐다는 것.

박물관 측은 "우리는 비욘세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스타일과 피부색을 다시 조정했고 전시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 팬은 "비욘세를 한번도 보지 못 한 사람이 인형을 제작했다"며 "마치 테일러 스위프트처럼 묘사됐다"고 비판했다.

한편 비욘세는 최근 쌍둥이 자녀를 출산하며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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