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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원피스’ 실사판은 이런 모습?…할리우드서 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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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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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만화 ‘원피스’가 미국 할리우드에서 실사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21일 일본 도쿄 시바에서 열린 ‘도쿄 원피스 타워-원피스 라이브 어트랙션’에서 개최된 소년점프 연재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나카노 히로유키 편집장은 할리우드 실사화를 직접 발표했다.

원작자인 오다 에이치로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년 동안 실사 영화화 이야기가 몇 번 있었다. 내가 실사화를 결정한 건 약 3년 전인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좋은 파트너를 만나 2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제작을 발표하게 됐다. 우연이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에이치로는 그러면서 “한 가지를 당부했다. 20년 간 작품을 지탱해주고 있는 팬들을 절대로 배반하지 않는 것, 이것이 저의 단 한 가지 조건이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로 가는 ‘원피스’는 ‘프리즌 브레이크’ 등을 제작한 투모로우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는다. 1997년부터 연재된 만화 ‘원피스’는 해적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로 결심하고 바다를 탐험, 동료들을 만나면서 겪는 모험기를 그렸다.

드라마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팬들이 그동안 ‘원피스’ 출연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프레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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