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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상한가수’ 보물선, 갑수 꺾었다...갑수는 ‘위탄’ 정희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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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수상한 가수’ 정성호의 보물선이 1대 우승자 갑수를 꺾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서는 황보라, 차오루, 정성호가 복제가수로 등장해 퍼포먼스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 무대로는 지난주 1대 우승자로 선정돼 또 한 번 출연하게 된 갑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황보라가 다시 복제가수로 출연해 갑수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흡을 맞춰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이 화려하게 꾸몄다.

이에 맞선 도전자는 설정으로 차오루가 복제가수로 활약했다. 차오루와 설정은 보아의 ‘아틀란티스의 소녀’를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상큼한 율동으로 완벽 소화해냈다. 판정단은 47세 목소리라고 믿기지 않는다며 감탄했다. 그 결과 갑수가 승리를 거뒀고 설정의 정체는 47세 주부 겸 가수 최유경이었다.

다음으로는 복제가수로 정성호가 등장해 큰 환호를 받았다. 진짜가수 보물선은 데스 메탈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를 선곡한 두 사람은 다크한 보이스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충격을 안겼다. 대결 결과 28표 차로 갑수를 꺾고 보물선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낳았던 갑수의 정체는 MBC '위대한 탄생' 출신 정희주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수상한 가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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