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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무궁화꽃이' 임수향♥도지한, 시작하자마자 삐걱대는 연애전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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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 기자] 무궁화(임수향)가 차태진(도지한)을 피하기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서는 차태진과 무궁화가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술에 잔뜩 취한 도현은 궁화가 근무하는 파출소로 찾아갔고, 갖은 추태를 부리면서 "진짜 차태진하고 사귀냐"고 물은 것. 궁화는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황당해했지만, 도현은 "왜 상관없냐, 짝사랑도 사랑이다"며 끝가지 자신을 어필했다.

이어 도현은 "정말 사실이라면 술먹고 매일 여기오겠다"면서 "와서 소문낼 거다 둘이 일안하고 여기서 연애한다고 소문낼거다"면서 계속해서 술주정을 부렸다. 이때 태진이 나타났고, 도현은 " 3개월안에 무순경이 나한테 오나 안 오나 나랑 내기하자"며 도전장을 내밀었고, 태진은 이를 무시하며 자리를 피했다.

또한 궁화는 태진의 누나인 차희진(이자영)이 장은주(박규리)를 마음에 들어했고, 이어 "태진이가 남편감으로 정말 최고다"라면서 "우리 태진이 복근이 정말 끝내준다, 태진이랑 결혼할 여자는 복권이다"며 어필한 것.

이때 은주는 잠시 화장실을 핑계로 자리를 비우자, 희진은 궁화에게 "시간 날 때마다 은주씨 좀 팍 밀어달라"면서 "이쁘고 집안도 좋고 상냥하더라 태진이 짝으로 딱이다, 오점하나 없는 태진인데 태진이 짝은 제대로 맞을거라 어른들도 벼르시고 계신다"며 태진과 궁화의 사이를 모른채 이를 부탁했다.

궁화는 씁쓸한 미소로 답했고, 그때부터 또 다시 자신은 태진의 짝이 아니란 것처럼 그를 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태진은 궁화를 또 다시 찾아가 궁화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진보라(남보라)는 무수혁(이은형)에게 고백했으나, 수혁은 이를 거절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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