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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울 MD] 살아난 이상호, "FC서울 위해 헌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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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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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구리] 정지훈 기자= 이제는 확실한 FC서울맨이다. 시즌 초반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근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살아나고 있는 이상호가 서울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FC서울은 2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부진에서 탈출한 서울은 선두 전북을 맞이해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리고 있고, 전북은 지난 18라운드 패배에 복수를 해야 한다.

디펜딩 챔피언 서울은 이번 시즌 초빈 극심한 부진에 빠졌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무대에서 조기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부진을 거듭하며 하위 스플릿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휴식기를 마친 후 첫 경기에서 수원을 잡은 이후 살아날 기미를 보였고, 지난 18라운드에서 전북을 잡으며 조금씩 상승세를 탔다. 여기에 최근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최근 3연승에 있어서 이상호의 활약도 눈부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원에서 라이벌 서울로 이적한 이상호는 개막전에서 친정팀 수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이후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후반기를 맞이해 조금씩 살아났고, 최근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확실하게 부활했다.

이에 대해 이상호는 21일 오후 3시 구리에 위치한 GS챔피언스파크에서 전북전 공식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3연승을 하고 있다. 팀 분위기와 자신감도 많이 올라와 있다. 최근 전북전에서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감독님이나 선수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적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호는 "손발이 잘 맞아가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아직 공격 포인트가 모자라다. 운동장에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서울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서울을 위해 헌신을 약속했다.

사진제공=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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