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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아이돌학교' 송하영, 2주차 1위..이해인 2위로 하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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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소담 기자] 송하영이 종합성적 1위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 2회에서는 2주차 성적이 발표됐다.

이날 교가 ‘예쁘니까’ 홍보영상 촬영에 나서는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댄스 브레이크’를 두고 학생들의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단 두 명만 댄스 브레이크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는데, 학생들은 즐기면서 춤을 추겠다면서도 숨겨둔 댄스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김은서는 파워풀한 팝핀으로 주목을 받았고, 수줍음을 많이 탄다던 조유리는 음악이 나오자마자 표정부터 돌변했다. 나띠는 가장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선생님들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실시간 성적현황에서는 송하영이 새롭게 1등에 오르게 됐다. 반면 40등에 오른 김나연은 “진심은 통한다고 믿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보다 더 올라갈 계단이 많다고 생각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씩씩하게 포부를 전했다.

칼군무 이해 수업에서는 갈등이 발생했다. 대열을 서다 보면 누군가는 앞에 서고 누군가는 뒤에 서게 되는데, 이에 불만을 드러내는 학생도 있었다. 또한 다섯 명씩 서라는 말에는 모두 앞으로만 가려고 하고 뒤로는 이동하지 않았다. 스테파니는 “개인을 생각하려고 하면 팀이 무너진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실력과 태도 면에 있어서 다른 학생에 비해 떨어지는 10명이 지적을 당했다. 이때 이들을 제외하고 30명이 가는 것은 어떠냐는 말에 그 누구도 손을 들지 않았다. 스테파니는 “그룹으로 할 때는 눈에 안 띄면 잘하는 거다”라며 유지나 학생의 성실함과 성장을 칭찬했다. 배은영에 대해서는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열외 위기를 겪었던 10명은 1대 1로 전담해서 이끌어줄 학생들과 짝을 이뤘다.

야간자율학습 시간에서는 주체적으로 댄스를 연습했다. 이때 나띠, 빈하늘, 송하영, 타샤가 주도적으로 학생들을 이끌었다.

멘탈관리학 시간에는 솔비가 나섰다. 솔비는 “선생님도 멘탈이 무너진 적이 있었다. 그때 선생님을 잡아준 게 미술이었다”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했다. 이에 학생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눈물로 공감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40명 칼군무 중간점검에 나선 가운데, 스테파니와 박준희는 “협동심이 중요하다”며 주도적으로 연습을 이끈 4명의 학생들에게 방법이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습이 완벽하지 않은 가운데 시험에서는 단 3번의 기회를 통해 칼군무를 완성해야 했다. 연습시간 중 날카로워진 학생들은 갈등을 겪으며 위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40명 칼군무 시험에서 연이어 두 번의 기회를 날린 가운데, 마지막 테이크에서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W 대형, X 대형, 111 대형, V 대형을 모두 맞춰 성공했다.

방송 말미에는 2주차 최종 성적이 발표됐다. 40등은 조세림이었다. 타샤는 15계단이 올랐다. 상위권에서는 10등 서헤린, 9등 이나경, 8등 이새롬, 7등, 조유리, 6등 백지헌이었다. 5등은 나띠, 4등 박지원, 3등 이채영, 2등 이해인, 1등 송하영이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이돌학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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