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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데얀, K리그 최다 해트트릭 타이기록 '6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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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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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데얀이 K리그 최다 해트트릭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데얀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러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데얀은 인천전 해트트릭으로 2016년 K리그 복귀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6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최다 해트트릭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도훈 현 울산 현대 감독과 샤샤가 6회로 이 부문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K리그 34년 동안 클래식과 챌린지를 모두 합쳐 모두 162번 해트트릭이 기록됐다. 범위를 좁혀 K리그 1부리그(2013년 이후 클래식만 포함)에서는 모두 145번의 해트트릭이 작성됐다. 데얀은 2008시즌과 2010시즌에 한 번, 2011시즌에는 두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2013년과 올 시즌 한 번씩의 성공했다. 데얀은 6회 해트트릭 기록자 가운데 유일한 현역으로 K리그 최다 해트트릭 보유자에 도전한다.

데얀은 지난 2007년 K리그에 데뷔해 2008년 FC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데얀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득점왕은 물론 지금까지 K리그 통산 167골을 기록하며 FC 서울과 K리그를 대표하는 골게터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K리그에서 머문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터트린 K리그 최초의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한편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잇고 있는 서울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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