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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버턴 이적' 루니에게 "홍보대사 맡아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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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맨유를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한 웨인 루니.[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맨유 홍보대사 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무려 13시즌을 활약하고 친정팀인 에버턴으로 이적한 '레전드 골잡이' 웨인 루니(32)에게 구단 홍보대사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18일(한국시간) "맨유가 에버턴으로 떠난 루니에게 홍보대사 자격으로 맨유에 복귀할 기회를 열어놨다"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루니와 맨유의 관계가 끝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루니가 맨유를 떠날 때 구두로 홍보대사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설명했다.

2002년 17살의 나이로 에버턴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루니는 에버턴에서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 67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트리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맨유는 2004년 8월 루니의 이적료로 2천560만 파운드(약 380억원)를 지불했다. 당시 이적료는 20세 이하 선수로는 역대 최고액이었다.

루니는 맨유에서 13시즌을 보내면서 정규리그 393경기에서 183골을 터트렸고, 각종 컵대회까지 합치면 559경기(253골)에 출전해 맨유의 레전드로 이름을 남겼다.

이 때문에 맨유는 루니가 에버턴으로 떠났지만 현역 생활을 마치면 맨유의 홍보대사로 영입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맨유에서는 박지성을 비롯해 브라이언 롭슨, 데니스 어윈, 드와이트 요크, 네마냐 비디치 등 맨유를 빛낸 레전드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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