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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1년 만에 입 연 박유천, #사과 #결혼 #복귀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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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성추문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박유천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최초 사건 보도 후 1년 하고도 1개월 만이다.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심경 고백글을 남긴 박유천은 하고 싶었던 말이 꽤나 많아 보였다.

박유천은 먼저 대중, 그리고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른 말 못하겠다"는 첫 문장을 시작으로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너무 하고픈데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랐고) 사실 자신도 없었다. 정말 죽고 싶을 만큼 죄송하고 미안하다. 매일매일 몸이 망가지고 울어도 어떻게 제가 드린 상처보다 클 수 있을까.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1년간 그가 느꼈을 마음의 짐을 짐작하게 하는 서두였다. 그런데, 뒷말에서 반전이 있었다. 복귀 의지를 내보인 것.

박유천은 "얼마 전 다락방과 통화를 했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다시 일어나 보고 싶다고. 근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건 제 의지와 상관이 없는 것 같다"며 "많은 기사들이 너무 저도 처음 듣는 얘기들이 많지만 그 또한 바로잡을 수도 없었다. 늘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다. 언젠가는 여러분께 직접 뵙고 제 마음을 전하는 그날이 꼭 오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박유천은 소집해제가 되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전해진 자신의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결혼 또한 여러분들께 미리 말 못해 너무 죄송하다"면서 "사과조차 못했는데 말씀드리기 어려웠다.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하루 정말 열심히 버티고 있다. 여러분들 또한 저처럼 버티기 힘드셨겠지만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끝으로 박유천은 "제발, 꼭 제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는 날이 오길 빌겠다"며 자신과 예비신부 황하나 씨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시 한 번 미안하다"는 문장으로 끝난 글. 1년 만에 입을 연 박유천은 그동안 끙끙 앓았던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아직은 사과와 반성만 해도 모자랄 시점. 연예계 복귀를 언급한 건 다소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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