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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전국에 비 온 뒤 다시 찜통더위…낮 최고기온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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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린 후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오후까지 예상강수량은 전라도 5∼40㎜, 중부지방과 경상도·제주 5∼20㎜다.

전라도를 중심으로 비와 오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8도, 수원 23도, 춘천 24.4도, 강릉 27.8도, 청주 23.3도, 대전 23.1도, 전주 23.1도, 광주 24.1도, 제주 29도, 대구 23.3도, 부산 23.8도, 울산 25도, 창원 24.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서울 32도, 강릉 34도, 광주 34도까지 오르면서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도와 동해안, 일부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권·충북·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서해 상과 남해 상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서해·남해·동해 먼바다에서는 0.5∼1.5m로 일겠다.

19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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