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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복지부장관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논문 공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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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질의 예상…21일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 결정

뉴스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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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61)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8일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복지위는 이날 청문회 후 여야 간사간 협의를 거쳐 21일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박 후보자가 특별한 도덕적 흠결이 없다는 여야의 평가를 볼 때 인사청문회는 도덕성보다는 주로 자질과 업무수행능력 등을 검증하는 정책 질의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박 후보자는 자신의 논문표절 및 제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집중 공격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국회에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일하며 사회양극화와 빈곤문제 해소 등을 연구해 온 사회보장분야 전문가"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자문 양극화 민생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중앙생활보장위원회 등에서 정책 형성과 평가과정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의 조정을 주도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정책 조정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사회적 격차 해소, 의료의 공공성 강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보건의료 연구개발의 과감한 투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경남 함안 출신의 박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버클리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6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연구원으로 들어가 의료보험연구실, 사회연구실, 사회보험연구실 등에서 다양한 복지정책들을 연구했다. 2002년부터는 국무총리실 정책평가위원으로 일했다.

2004년에는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부교수로 임용돼 교단에 섰고 그 후 같은 대학교에서 사회복지대학원장, 행정·사회복지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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