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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톡톡 이상품] 하라테크 / 인체공학의자 `하라체어 닥터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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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하라테크(대표 김선환)는 '의자는 기대는 것이 아니라 앉는 것이다'를 모토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의자를 만드는 회사다. 하라테크가 만드는 '하라체어'의 핵심 기술은 분리형 좌면을 통한 압력분산 설계다. 기존 의자는 의자에서 엉덩이가 닿는 부분(좌면)이 하나의 면으로 구성돼,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또한 통풍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체온이 올라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

하라체어는 두 개로 분리된 좌면 디자인을 통해 골반을 삼각형 형태로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골반과 허리에 이상적인 자세를 유지해 골반 비대칭을 바로 잡아주고 척추 디스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척추와 연결되는 골반에 가해지는 하중 부담도 줄여주며,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고용노동부 산하 재활연구소 실험 결과로 증명됐다. 김선환 하라테크 대표는 세계적인 글로벌 의자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2012년 하라테크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하라테크는 향후 각국 라이프스타일 및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일본, 독일 시장 개척을 필두로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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