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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유럽마감]유럽증시, 혼조...中경제성장률 호조에 광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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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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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에 힘입어 광산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소폭(0.01%) 오른 386.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국 유럽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1% 떨어진 5230.17로 ,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4% 밀린 1만2587.16으로 마감했다. 반면,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른 7404.13으로 장을 끝냈다.

중국의 2분기 GDP(국내총생산)는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시장전망치인 6.8%를 웃돌았다. 이에 힘입어 광산주를 비롯해 기초소재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구리생산업체인 안토파가스타는 2.3%, 금광업체인 센타민은 2.3% 상승했다. 스웨덴 광산업체인 볼리덴도 1.3% 올랐다.

6월 유로존 인플레이션 잠정치는 1.3%를 기록했다.

뉴욕=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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