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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영화 대부’ 로메로 감독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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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좀비 영화의 대부’로 불렸던 조지 로메로 감독(사진)이 16일(현지 시간) 별세했다고 AP통신이 미국 뉴욕발로 전했다. 로메로의 오랜 동료인 영화제작자 피터 그런월드는 로메로가 “폐암과 짧지만 격렬한 싸움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77세.

로메로는 리처드 매서슨의 소설 ‘나는 전설이다’에서 영감을 받은 1968년 작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으로 일약 스타 감독으로 떠올랐다. 제작비로 당시 불과 11만4000달러(현재 가치로 약 9억3000만 원)가 든 저예산 독립영화였지만 박스오피스에선 3000만 달러의 수익을 내며 대박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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