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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렉사, HTC 스마트폰 U11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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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이제 스마트폰에서도 '알렉사'를 부르면 인공지능(AI) 비서가 작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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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I 비서 '알렉사'를 탑재하게 될 HTC U11 [EPA=연합뉴스]



홈 스피커 시장의 최강자인 아마존 에코의 AI 비서 알렉사가 HTC 스마트폰 U11에서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코의 알렉사는 홈 스피커 시장에서는 구글 어시스턴트나 시리보다 성능 면에서 우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기기인 스마트폰에서는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

자체 스마트폰이 없는 아마존으로서는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올해 초 중국의 화웨이가 '메이트 9' 스마트폰에 알렉사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매번 직접 앱을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른바 '핸즈프리' 기능을 상실한 AI 비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

그러나 이번 HTC 스마트폰에 내장된 알렉사는 아마존의 에코 스피커에서 하듯이 '알렉사'를 부르기만 하면 된다. 애플 아이폰에서 AI 비서 '시리'를 부를 때와 마찬가지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처음에 아마존의 알렉사 앱과 HTC 알렉사 앱을 다운로드해야 하는 진입장벽이 있고 스마트폰에서 알렉사를 사용하는 데는 아직 기술적 한계가 있지만, 알렉사를 모든 사람이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아마존의 노력에서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며 진일보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kn020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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