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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별별며느리' 문희경VS이주연, '고부갈등' 조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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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별별며느리'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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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별별며느리'의 이주연과 문희경의 주도권 싸움이 시작됐다.

17일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에는 황금별(이주연)과 윤소희(문희경)의 기싸움이 그려졌다.

윤소희는 할 말을 다하고, 자신에게 밥 한번을 차려주지 않는 황금별을 마땅치 않게 여겼다. 이에 회사에 직접 찾아가 결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황금별을 산부인과에 데리고 갔다.

결혼한 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아 난임 검사가 불가했고, 이에 황금별은 본인이 본디 다니고 있는 병원이었던 산부인과에서 의사와 상담을 하게 됐다. 의사는 일부러 시어머니를 나가게 했고 "우리 병원에서 생리전증후군으로 피임약을 처방 받았네요?"라며 "이렇게 빨리 난임검사를 하자고 하는 시어머니의 성격이 보통이 아니겠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황금별은 윤소희에게 전했고, 이에 윤소희는 점점 황금별을 탐탁지않게 여겼다.
돌아와 마침 친구가 전화를 걸어 며느리 자랑을 늘어놓자 윤소희는 돌연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휴가를 다녀오라고 말해 금별에게 식사준비를 시키려 했다.

저녁에 퇴근한 황금별이 인사를 하러 들르자 윤소희는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사고가 났다는 거짓말로 저녁을 차리라고 했다. 그러나 이에 넘어갈 리 없는 황금별은 “어머니 우리 시켜먹어요”라고 대꾸했다. 눈치 없는 박상구(최정우 분)까지 “그냥 시켜먹어”라고 황금별의 역성을 들자 윤소희는 저녁을 먹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금별은 시어머니의 구미에 맞는 음식을 잔뜩 시켜 결국 윤소희의 패배로 끝났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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