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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지각개봉 '플립', 5일 만에 13만 '첫사랑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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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7년 만의 지각 개봉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플립'이 5일 만에 전국 13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플립'은 14일부터 16일 전국 10만 2,99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만 명을 돌파했다.

'플립'은 첫눈에 운명을 느낀 소녀 줄리와 첫눈에 위기를 느낀 소년 브라이스가 펼치는 세상 가장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 작품.

전설적인 로맨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명감독 롭 라이너의 작품인 ‘플립’은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개봉되지 않은 작품이다.

공식, 비공식 다운로드를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모으기 시작한 ‘플립’은 ‘이 작품을 꼭 극장에서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7년 만에 지각 개봉해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스파이더맨:홈커밍', '카3 새로운 도전', '박열'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신바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대작 영화에 맞먹는 관객동원력을 발휘해 눈길을 끈다.

'플립'은 '건축학개론'과 '나의 소녀시대'를 잇는 첫사랑 영화로 각광받으며 20~30대 여성 관객은 물론 커플 단위 관객들을 흡수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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