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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시리아 주재 러시아 대사관, 포격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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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시리아 폭격에 파괴된 건물 잔해


【베이루트=AP/뉴시스】 박영환 기자 = 16일(현지시간)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반군이 발사한 포탄에 러시아 대사관 건물 일부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발했다.

시리아 국영뉴스통신사인 사나(SANA)는 이날 포탄 두발이 러시아 대사관을 겨냥해 발사돼 이 중 한발이 건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격은 반군이 장악한 북서부 도시 이들리브(Idlib)에 있는 한 병원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어린아이를 비롯한 5명이 부상당한 이후 수 시간 뒤 이뤄졌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러시아 대사관측은 인명피해가 발발하지 않았지만, 건물 일부가 상당한 손상(material damage)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강력히 지지해왔다. 또 지난 2015년 9월 이후 내전 내전에 가담해왔다고 통신은 전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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